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험가'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4일 검은사막 서비스 3천일을 기념해 '검은사막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며 3천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공개한 바 있다.
기부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단체(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 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희 총괄 PD는 "모험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3천일을 맞이할 수 있었고, 또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라면 더 의미 있는 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모험가 여러분들이 3천일을 더 의미 있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모험가님의 이름으로 결식 아동들에게 3천만 원을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튀르키예 대규모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5만 달러,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지원금 1억원 등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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