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깔끔하고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정세운은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첫 번째 소극장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그는 앞선 11일 공개된 올블랙 착장의 콘셉트 포토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은 색다른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세운은 파도가 치는 배경 속에 비스듬하게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파도의 일부가 된 듯한 모습은 정세운 특유의 깨끗하고 순수한 소년미가 밀려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의 손끝에 살짝 닿아있는 물방울 또한 맑고 깨끗한 사진의 느낌을 배가시킨다. 전체적인 사진 콘셉트가 ‘더 웨이브’라는 콘서트의 이름에 어울리는 것 또한 하나의 감상 포인트다.
이번 콘서트 ‘더 웨이브’는 정세운이 단독으로 소극장에서 처음 개최하는 콘서트다. 평소에도 팬들과 다정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이어왔지만, 이번 콘서트는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정세운과 행운(공식 팬클럽명)이 한층 더 가깝게 서로를 마주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봄의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정세운만의 달콤하고 포근한 보이스가 관객들에게 완연한 봄의 기운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8월 미니 1집 ‘에버(EVER)’로 정식 데뷔한 정세운은 발라드, 댄스, 팝, R&B 등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보여줬다. 예능에서도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 특유의 솔직한 매력과 편안한 진행으로 맹활약했다. 노래와 진행,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정세운의 프로다운 면모가 이번 단독 소극장 콘서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정세운의 첫 소극장 콘서트 ‘더 웨이브’는 오는 3월 31일 오후 8시를 시작으로 4월 1일에는 오후 6시, 마지막 공연인 4월 2일(일)에는 오후 5시에 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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