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1er(케플러) 멤버 김채현이 ‘더쇼’와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케플러 김채현은 지난해 1월부터 약 1년 2개월간 진행을 맡아온 SBS M ‘더쇼’에서 지난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놨다.
김채현은 지난해 1월 25일 ‘더쇼’ MC로 합류, MC 말카롱으로 호흡을 맞추며 ‘하트강쥐’라는 별명처럼 상큼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한, ‘더쇼’ 속 인기 코너인 ‘인생채컷’을 통해 다양한 그룹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인생네컷’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414일 만에 ‘더쇼’ MC석을 떠나게 된 김채현은 소속사 웨이크원과 스윙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때부터 하트강쥐로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아쉽지만 앞으로 케플러 채현으로서 보여드릴 모습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채현이 속한 케플러는 오는 4월 10일 새 앨범으로 6개월 만에 국내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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