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뱀뱀이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15일 “뱀뱀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8일 발매되는 첫 솔로 정규앨범 ‘Sour & Sweet’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수록곡 ‘TIPPY TOE’와 ‘Wings’의 콘셉트 포토가 담겨져 있다.
각각 큰 옷을 입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뱀뱀과 커다란 날개를 등에 단채 강렬한 레드컬러의 의상을 착용, 신비스러운 모습을 풍기는 뱀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비롯해 앞서 공개된 바 있는 콘셉트 이미지들에는 정규앨범 ‘Sour & Sweet’의 각 곡별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뱀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타이틀곡 ‘Sour & Sweet’부터 ‘Feather’, ‘Take It Easy’, ‘GHOST', '춤 (Let's Dance)', ‘about YOU’, ‘TIPPY TOE’, ‘Wings’까지 총 8곡의 전 트랙이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와 실제 경험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앨범인 만큼 다양하고 뚜렷한 콘셉트가 특징이다.
곡 별로 지닌 개별적 이야기들이 합쳐져 앨범 전체를 연결하는 하나의 탄탄한 스토리로 이루어지며 뱀뱀의 독보적이고 폭넓은 음악적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뱀뱀은 지금까지 콘셉트 포토를 비롯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정규앨범 ‘Sour & Sweet’에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듀서의 참여가 돋보인다. 특히, Jazzy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7번 트랙 'TIPPY TOE’에는 앤마리(Anne-Marie), 미고스(Migos)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De’La가 참여하며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약 1년 2개월 만에 전격 컴백하는 뱀뱀은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신흥 예능 캐릭터 강자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어떤 아티스트적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뱀뱀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Sour & Sweet’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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