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TECH)가 ’2023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3월 1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관광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가속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관광산업 분야 업력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10개사에게는 ▲사업화 자금 지원(기업당 6,000만원) ▲비즈니스 역량 강화 공통교육 ▲담임 멘토제를 통한 체계적 멘토링/컨설팅 ▲IR 역량 강화 컨설팅 및 IR Deck 제작 지원 ▲네트워킹 및 데모데이 ▲우수기업 대상 직접 투자검토 등 씨엔티테크에서 구성한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연말까지 제공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직접 주최하는 관광산업 네트워크 행사, 빅데이터 및 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정부 부처 통합 ‘도전 K-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광기업지원센터 통합 공고문을 확인한 후에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지난 3년간 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창의적인 관광분야 창업기업 발굴부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위기를 맞이했던 관광분야 창업기업이 코로나19 이후 재개되는 관광 시장에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작년 기준으로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기업을 배출하고 최우수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풍부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여 이를 통해 지난해 총 152억 원, 104개 스타트업에 투자, 누적투자 300개사를 돌파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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