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오디오북 B2B(기업 간 거래) 구독 전문 서비스 업체 '부커스'와 국내 인터넷 서점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 네이버의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인 '웨일 스페이스'와의 상호 협력 업무 제휴를 진행한다.
부커스와 알라딘에 따르면 각사의 B2B독서교육플랫폼과 전자도서관(구독형)을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를 사용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1만6천 곳 학교와 교사 등 총120만명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양사는 각각 도서관, 학교법인, 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업 등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책 전문 플랫폼으로 작년에 B2B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손을 잡은 바 있다.
이번 상호 협력 업무 제휴를 통해 유기적인 연동 환경을 구현하여, 웨일 스페이스의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3사는 '웨일북' 디바이스를 비롯해 웨일 스페이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여러 에듀테크 사업 분야에서도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커스와 알라딘은 최근 초등학습만화 'Why?시리즈'를 국회부산도서관을 시작으로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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