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원사로 가입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15일 정기총회를 열어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로써 이마트24는 CU, GS25, 세븐일레븐, C스페이스24에 이어 편의점산업협회의 다섯 번째 회원사가 됐다.
편의점산업협회는 지난 1993년 설립된 편의점가맹본부 사업자 단체다.
이건준 편의점산업협회 회장은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환영한다"며 "협회 창립 30주년인 올해 이마트24의 가입이 편의점산업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협회가 제정한 편의점 자율규약 준수에 그동안 동참해왔고, 협회 가입으로 사회공헌 확대와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는 "국내 편의점 가맹본부 대표 단체인 편의점산업협회에 가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편의점 사업의 선발 주자인 회원사들과 함께 편의점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013년 12월 위드미에프에스를 인수, 2014년 7월 편의점사업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이마트24 점포 수는 6,36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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