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커플 가수 세븐(39·최동욱)과 배우 이다해(변다혜)가 오는 5월 부부가 된다.
세븐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다해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전했다.
오랜 친구 사이이던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8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세븐은 2003년 가수로 데뷔해 '와줘', '열정',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다해는 '왕꽃 선녀님'(2004), '마이걸'(2005), '추노'(2010), '착한마녀전'(2018) 등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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