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이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빛나는 김서형의 스틸을 공개했다.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종이달’의 김서형이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우아한 장식품처럼 기품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순백의 고운 자태를 뿜어내는 흰색 원피스를 입은 채 붉은 드레스 앞에 서 있는 모습은 진짜 욕망을 숨기고 사는 듯한 이화의 내면을 비춘다. 그저 바라만 보던 붉은 드레스를 입은 김서형은 숨막힐 듯 고혹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해당 장면은 무채색의 흰색 원피스에서 붉은 드레스를 입고 변신한 이화가 자신의 자아를 확실하게 드러내기 시작하는 상징적인 변화를 의미해 스토리에 흥미를 더한다.
한편, 일상복을 입은 모습 또한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자아낸다. 극 초반 주를 이루던 흰색 의상에서 점점 짙은 색의 컬러가 추가되며 자신의 욕망을 솔직히 드러내는 이화의 외적 변화도 눈여겨볼 만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순백의 의상부터 매혹적인 붉은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김서형의 모습을 공개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올 4월 10일 첫 공개를 확정,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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