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PURPLE KISS)가 일본 정식 데뷔에 나선다.
소속사 측은 22일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가 오늘 일본 데뷔 미니앨범 'DEAR VIOLET'(디어 바이올렛)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DEAR VIOLET'에는 퍼플키스가 지난달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5집 'Cabin Fever'(캐빈 피버)의 타이틀곡 'Sweet Juice'(스윗 쥬스)를 포함한 수록곡들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DEAR VIOLET'은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세상을 보랏빛으로 물들여 K팝 선두에 서겠다'는 퍼플키스의 야심찬 포부가 담겼다. 특히, 퍼플키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각별히 소통하고 있다. 현지 라디오 및 매거진 인터뷰 등 러브콜이 잇따르며 퍼플키스를 향한 관심도를 확인케 했다.
소속사 측은 “퍼플키스는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 'PURPLE K!SS JAPAN 1st LIVE'를 개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의 초석을 다졌다”며 “퍼플키스는 26일 도쿄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퍼플키스는 최근 미니 5집 'Cabin Fever'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퍼플키스만의 강점이 녹아든 마녀 콘셉트와 뛰어난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로 '4세대 복병'으로 등극한 가운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 퍼플키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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