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CRAVITY)가 화려한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다.
소속사 측은 22일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오는 5월 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인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크레비티가 지난해 4월 2일부터 양일간 개최한 ‘센터 오브 그래비티(CENTER OF GRAVITY)’ 이후 국내에서는 약 1년 1개월 만에 열리는 콘서트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만나 비로소 완벽한 작품으로 태어나는 순간’을 의미하는 이번 콘서트 '마스터피스'는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를 완벽한 작품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지칭한다. 아홉 멤버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무대를 러비티와 함께 완벽하게 채우겠다는 크래비티의 포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번 월드투어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퍼즐 조각을 연상케 하는 체커보드 무늬의 바닥에 아홉 멤버들이 모여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블랙 슈트와 실버 주얼리를 착용한 채 무표정한 모습을 하고 있는 아홉 멤버는, 절제미와 시크함을 뿜어내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소속사 측은 “국내를 넘어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등지에서도 팬 콘서트를 비롯 팬미팅을 개최해 청량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보여준 바 있는 크래비티가 데뷔 후 처음 열리는 월드투어 ‘마스터피스’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크래비티의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서울 콘서트의 팬클럽 선예매는 4월 5일 오후 8시(KST)부터 4월 6일 23시 59분(KST)까지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4월 10일 오후 8시(KST)에 오픈된다.
한편, '마스터피스' 서울 콘서트의 5월 13일 공연은 오후 6시(KST), 14일 공연은 오후 5시(KST)에 시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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