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 사모펀드가 상장폐지를 위한 2차 공개매수에 나선다.
22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최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오스템임프란트 주식을 추가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수 가격은 19만원으로 총 발행주식 93.97%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 이은 두 번째 공개매수다.
공개매수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기주식과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및 최규옥 회장 등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을 제외한 잔여 주식 165만4,916주다. 응모율과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전부를 매수한다.
이번 2차 공개매수에서 잔여 주식을 모두 취득하면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및 최 회장 측의 보유지분은 93.97%로 높아진다.
공개매수 응모장수는 NH투자증권 본점 및 지점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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