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엔하이픈)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22일 ‘서머소닉’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는 8월 19, 20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3’(SUMMER SONIC 2023)에 출연한다. 도쿄 공연은 조조 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고, 오사카 공연은 마이시마 소닉 파크에서 진행된다.
ENHYPEN이 일본 여름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NHYPEN은 지난 1월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의 일본 추가 공연에서 이틀간 약 8만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고, 특히 4세대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돔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어 ‘서머소닉 2023’ 출연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림으로써 이들은 일본 현지에서 높아진 인기를 입증했다.
‘서머소닉’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동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이다. 2019년에는 오사카에서만 30만 명이 관람했고, 지난해에는 도쿄와 오사카 공연 티켓이 매진될 만큼 많은 음악 팬들이 사랑하는 음악 축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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