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새벽에 나온 3월 FOMC 결과부터 간단히 짚어주시죠~
- 연준의 고민, 물가와 은행위기 중 어디에 우선?
- 일론 머스크 “금리, 최소한 0.5%p 인하할 것” 촉구
- 3월 FOMC, 0.5%p 금리인상은 죄악시하는 분위기
- 연준의 고민, 물가와 은행위기 중 어디에 우선?
- 금리동결과 0.25%p 인상, 고민 끝에 ‘후자’ 선택
- 인플레와 은행위기에 따른 신용경색 ‘동시 감안’
- 기대했던 연준 차원에서 유동성 공급은 미발표
- 월가 해석 혼란, 피봇 시사보다는 ‘매파’ 유지
Q. 이번 회의 결과를 놓고 일부에서는 연준과 파월의 반란이라고 하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fallacy of composition…‘미시 vs. 거시’ 충돌
- 거시, 인플레 잡기 위해 금리 인상 등 긴축
- 미시, 신용경색→SVB 사태 등과 같은 부작용
- ‘오락가락’ 파월과 연준의 책임론 부각될 듯
- 워런 “SVB 사태는 트럼프와 파월 의장 책임”
- 히켄루퍼 파문 “연준과 파월 당장 금리 내려야”
- 바이든 정부 “연준과 파월, 금리 인상 중단해야”
- 파월, 정치적인 압력에도 인플레 목표 재강조
Q. 워낙 회의 직전에 지방은행 위기가 심각했던 만큼 민스키 모멘텀 방지에 너무 소홀히 한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
- 하이먼-민스키, 'someday-sometimes' 이론
- wobbling market→dumping→flash crash
- flash crash, ‘미첼 경고 혹은 함정’로 설명
- 어느 순간 비관론, 신생아가 아니라 ‘거인의 위력’
- 로버트 실러, Narrative Economics 재부각
- 특정사건→스토리텔링→전파→증시에 영향
- 초연결 편향, 부정적인 것이 긍정적인 것에 비해 6배
- 옐런과 파월 강조한 ‘은행시스템’ 진짜 건전한 건가?
Q. 3월 FOMC 직전에 지방은행 위기가 터져나온 만큼 연준의 전망이 이것을 반영했을 것인가도 관심이 됐죠?
- 3월 FOMC 전망, 올해와 내년 성장률 하향 조정
- 올해, 작년 9월 1.2%→12월 0.5%→3월 0.4% 하향
- 당초 전망치 1∼1.5%로 예상, 은행 위기 충격?
- 내년 성장률, 작년 12월 1.6%에서 1.2%로 하향
- 성장률 하향 조정 속 올해 인플레 상향 조정
- 올해 인플레, 작년 12월 3.1%에서 3.3%로 상향
- 3월 전망 계기, 스태그플레이션 논의 본격화
Q. 역시 최대 관심사는 앞으로 금리인상 경로를 알 수 있는 점도표에서 최고금리 수준이지 않습니까?
- 12월 점도표 5.1%, 작년 말까지 다양한 견해
- 작년 9월 FOMC 이후, 최고금리 논쟁 종료될지?
- 인플레 지표 결과와 파월 발언에 따라 수시 변경
- 올해 첫 FOMC때까지 보드 멤버, 4.5%∼7%로 다양
- 3월 점도표, 올해 최고금리보다 내년에 더욱 주목
- 올해 최고금리, 작년 12월과 마찬가지로 5.1%
- 내년 최고금리, 4.1%에서 4.3%로 오히려 상향
- 성장률 하향 속 내년 최고금리 상향…‘매파’ 평가
Q. 이번 기준금리 0.25%p 인상은 어느 정도 예상한 만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이 더욱 관심이 되지 않았습니까?
- 작년 11월 FOMC부터 회의 결과와 기자회견 달라
- 작년 11월, 회의 결과 pivot vs 기자회견 ‘거부’
- 작년 12월, 회의 결과 ‘매파’ vs 기자화견 ‘비둘기’
- 작년 11월 FOMC부터 회의 결과와 기자회견 달라
- 올해 1월, 회의 결과 ‘매파’ vs 기자회견 ‘비둘기’
- 올해 1월 인플레 지표 나오고 강한 ‘매파’로 전환
- 3월 기자회견, 회의결과와 동일하게 ‘매파’ 기조
- 美 은행시스템 건전…“모든 방법 동원할 준비 완료”
Q. 파월의 기자회견 내용을 뜯어보면 ‘볼커의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을 너무 의식한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 인플레 재점화되면 ‘볼커의 실수’ 재현
- 볼커 모멘텀, 1980년대 초 볼커 의장 대응 방식
- 1979년 8월 볼커, 1980년 4월까지 금리 17% 인상
- 인플레 안정세과 1980년 11월 대선, 9%로 인하
- 오판으로 인플레 재점화, 금리 20%까지 인상
- 올해 통화정책, 1980년 상황과 너무나 유사
- 내년 11월 대선, 바이든 vs. 트럼프 간 재격돌?
- 어렵게 안정된 인플레, 피봇 추진으로 재점화?
- 은행위기에 따른 피봇 요구…“좀 더 지켜보자”
Q. 일부에서는 이번 FOMC를 계기로 연준과 파월이 쿼드릴레마 고충에 더 빠져들어 앞으로 더욱 험난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트릴레마 고충 해결보다 쿼드릴레마 고충 봉착
- 트릴레마 고충, 인플레·물가·경기 간 상충
- 물가안정 목적, 기준금리 올리면 경기 더 둔화
- 경기부양 목적, 기준금리 내리면 인플레 우려
- 트릴레마 고충 해결보다 쿼드릴레마 고충 봉착
- 트릴레마 고충, 인플레·물가·경기 간 상충
- 쿼드릴레마, 금융시스템 건전성이 새로운 과제로
- 뉴노멀 환경, 연준의 목표와 정책수단 재정립
- 디지털 시대, 통화정책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
- 올해 잭슨홀 미팅, 새로운 의제로 논의될 듯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