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이 재치 입담으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특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이하 너목보10)의 MC로 출연해 유쾌하고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이특은 게스트로 출연한 신현준, 정준호가 춤을 추며 티격태격하자 "부장님이랑 회식하는 느낌"이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특은 박명수가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한 뮤지컬 배우 부부를 음치라고 단정하자 "3번이 떨어지는 거면 박명수 씨 때문"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뉴진스의 '디토'를 소화한 포텐 싱어 1호의 미스터리한 모습에 "다리만 나와 있는데, 아이키 씨 닮았다"라고 예리한 추측을 내놓았다.
특히 포텐 싱어 1호 정체는 가수 신효범으로,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특은 누구보다 더 크게 환호했고, "어떻게 이렇게 출연하시게 됐냐"라며 질문하는 등 MC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특은 방송 내내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발휘하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최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슈퍼주니어는 4월 15일과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UPER SHOW 9 : ROAD_SHOW'(슈퍼쇼9 : 로드_쇼)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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