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키뱅크가 메타 플랫폼스(NASE: META)에 대해 비용 절감 노력이 긍정적이고 광고시장의 회복세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키뱅크는 "소셜미디어 메타는 보다 안정적인 시장 상황과 광고시장 회복에 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보이는 플랫폼 및 기술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저스틴 패터슨 키뱅크 분석가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를 메타의 '효율성의 해'로 선언하며 고강도의 비용 절감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추가로 대규모 인력 감축을 추가 단행하며 약 100억 달러의 비용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패터슨 분석가는 메타의 추가 감원 발표 후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도 전날 종가 202.16달러에 약 18% 상승을 의미하는 주당 2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메타의 감원과 비용 절감이라는 고통스러운 과정은 회사의 미래 성장 기회를 위한 현명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며 "경쟁 압력이 커지고 자본 비용이 더욱 요구되는 환경에서 메타는 복구와 회복의 시간을 통해 향후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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