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Billlie)가 컴백 임박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27일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지난 26일과 2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의 타이틀곡 'EUNOIA'(유노이아)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트랙 프리뷰 'track drop #6'을 잇달아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멤버 션이 교실에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그런 션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빌리 멤버들이 모습이 이어지고, 이들은 곧 학교를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청량한 분위기 속에 멤버들의 유니크한 보컬과 퍼포먼스가 일부 공개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티저가 따사로운 햇살 아래, 서로에게 기댄 채 자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티저에서는 이들의 학창시절 스토리를 예고해 빌리가 'EUNOIA'로 풀어낼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빌리는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두 개의 시리즈 앨범에 유기적으로 녹여오고 있다. 빌리 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를 구축,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신보에는 빌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6개 트랙이 수록된 가운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빌리의 한계 없는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EUNOIA'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로, 신스 웨이브와 90년대 힙합을 가미해 빌리의 반전 매력을 담아냈다.
한편, 빌리는 오는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EUNOIA'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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