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지난해 모바일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집계한 결과 전년보다 2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나와 모바일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021년에 588만명에서 지난해 72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인 하반기에 더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커넥트웨이브 측은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비교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에는 모바일 버전 다나와 개인 맞춤형 무료 '가격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서 지난해 말 선보인 에누리 가격구독 서비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나와 가격구독 서비스는 관심 상품을 매번 검색할 필요없이 등록만 해두면 가격 변동과 할인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제품 뉴스나 리뷰 등도 받아볼 수 있다.
또 구독 상품을 용도와 목적에 맞게 여러 폴더로 나눠 저장할 수 있다.
다나와 자체 상품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커넥트웨이브는 쇼핑과 광고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불황 속에서 최저가 가격비교를 중심으로 한 가격구독 서비스가 주목을 받는다"며 "접근이 용이한 모바일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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