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하나금융그룹과 디지털 월렛 경험 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 신분증 기능 활성화와 해외 결제 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과 제휴하고 있는 108개 고등학교 가운데 사전 동의한 학교부터 삼성페이를 통해 학생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된다.
학생증과 연결된 하나금융그룹 체크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학교 급식, 도서관 이용 등에서 실물 학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대학교 학생증으로 발급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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