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의 신보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29일 “박지훈이 오늘 0시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Gemini (쌍둥이자리)(제미나이)'를 시작으로 'Blank Effect (무표정)(블랭크 이펙트)', 'Black Hour(블랙 아워)', 'MATADOR(마타도르)', 'Gambit (Feat.방용국)(갬빗)', 'Crashing For(크래싱 포)'까지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lank Effect (무표정)'와 수록곡 'Black Hour'는 앨범명인 'Blank or Black'을 대표하는 듯한 제목으로 눈길을 끈다. 비어있거나 가려져 있다는 의미의 비밀스러운 서사와 트랙 간의 유기성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Gambit (Feat.방용국)'은 방용국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박지훈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Blank or Black'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우연한 호기심에 한 번 발을 들이면 단숨에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전작 'THE ANSWER(디 앤서)' 이후 6개월 만의 신보이자 올해 처음 발표하는 앨범으로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은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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