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연중 최대 할인 행사가 31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서울양재점을 비롯해 15개 농협하나로판매장과 11개 인삼농협판매장에서 진행되며 판매처는 한국인삼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와 농협경제지주,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인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출시된 봄햇수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오는 5월 가정의 달 특판행사, 7월 삼계용수삼 판매행사에서도 할인이 예정돼 있다. 추석 특판인 9월과 수삼수확기인 10월 행사에는 할인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빠르게 구매할수록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봄 출시 수삼은 상대적으로 짧은 겨울 동안 성장해 수분 함량이 높으며 부드러운 맛과 새로운 향을 지녀 생산량이 제한적이며 영양소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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