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세라가 인사이트 M&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인사이트 M&C는 “한세라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빛내온 한세라가 영화, 드라마 등 더욱 다양한 매체와 작품에서 역량을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세라는 1996년 연극 ‘당나귀 그림자 재판’으로 데뷔한 이후 오랜 세월 대학로에서 무대를 지켜 온 연극계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동안 연극 '말 그리고 얼굴', ‘뜨거운 여름’, ‘한밤중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헤비메탈 걸스’ 등 실험극까지 포함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연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왔다.
동시에 ‘빨래’, ‘총각네 야채가게’, ‘아가사’, ‘줄리 앤 폴’ 등 오랫동안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학로 유명 뮤지컬에도 다수 출연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과 강한 존재감을 빛내왔다.
특히 다년간 재연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가사’에서 아가사의 오랜 하녀 베스 역을 계속 맡아오며 흡입력 강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해치지 않아’, ‘오늘의 장례식’ 그리고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영화와 드라마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작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뒤끝 있는 감독으로 출연해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무례한 언행을 일삼는 인물을 재치 있게 그려내며 인상 깊은 활약을 남긴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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