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 뮤직비디오로 '통산 9번째 1억 뷰' 기록을 달성했다.
2022년 10월 7일 공개된 스트레이 키즈의 'CASE 143' 뮤비는 28일 오후 8시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MIROH'(미로), 'My Pace'(마이 페이스), '소리꾼', 'MANIAC'(매니악), 'Hellevator'(헬리베이터),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에 이어 'CASE 143'까지 총 9편의 뮤비를 억대 뷰 반열에 올리며 'K팝 대세'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CASE 143'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앨범 'MAXIDENT'(맥시던트)의 타이틀곡이자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곡에서 처음 다룬 사랑 노래로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뮤비에는 사랑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한 이들이 벌이는 짜릿하고 사랑스러운 추격전이 담겼다. 센스와 감각이 도드라지는 애니메이션 효과와 여덟 멤버의 환상적 군무 장면이 높은 조회 수를 견인했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28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MAXIDENT'와 'ODDINARY'(오디너리) 두 장의 앨범을 랭크인시키며 강력한 음반 파워를 뽐냈다.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실물·다운로드) 순위를 매기는 해당 차트에서 두 작품이 각각 4위, 8위에 올랐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국제음반산업협회 기준 K팝 아티스트 중 2022년 최고 앨범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전 세계 18개 지역 총 42회 규모로 전개하는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2022년 4월 29일~5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동남아, 호주 등지에서 펼쳐졌고, 오는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과 4월 2일 양일간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한다.
그에 앞서 29일 미국 공중파 방송사 ABC의 대표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첫 출연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스트레이 키즈 첫 '빌보드 200' 차트 1위 작품 'ODDINARY'의 타이틀곡 'MANIAC' 무대를 선사하고 'K팝 퍼포먼스 강자'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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