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사외이사, 최수현 전 금감원장 감사 선임
라온피플이 AI 기반의 2차전지 검사와 폐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 추진 소식을 밝히며, 라온피플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AI 솔루션 사업 가속화에 따라 쿠팡 출신 개발자를 영입하는 등 AI 플랫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주요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융합하는 AI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2차전지 관련 전문TF를 구축했으며, AI 검사 사업에서 데이터 확보 및 활용까지 원스탑으로 적용 가능한 검사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차전지 소재부터 폐배터리 활용 등 다각적인 사업방향을 검토하는 등 신성장 동력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라온피플은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감사로 새롭게 선임하는 등 인사 소식도 전했다.
라온피플 측은 스마트팜 및 스마트교통 등 대정부 사업과 글로벌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라온피플의 주가는 장 마감을 앞두고 급등세를 보였다.
라온피플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1만 원 선을 뚫었으며, 전일 대비 11.14% 상승한 9,280 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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