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일본 오리콘의 데일리와 주간 앨범 랭킹을 휩쓸었다.
소속사 측은 29일 “오늘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4월 3일 자/집계기간 3월 20~26일)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 24일 발매한 'FACE'는 주간 다운로드 수 5,264건으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 신규 진입하면서 곧바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민은 이에 앞서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으로 직행했는데 해당 차트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올해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올해 첫 1위를 차지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FACE'는 지민이 기획 단계부터 곡과 뮤직비디오 등 작업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해 완성한 앨범으로, 지민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느낀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Like Crazy'를 비롯해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 트랩 소울(Trap Soul) 장르의 'Face-off', 몽환적인 악기 사운드가 인상적인 'Interlude : Dive', 팝 발라드 장르의 'Alone' 등이 수록됐다.
한편, 지민은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지미 팰런쇼')에서 'Like Crazy'의 첫 무대를 공개한 이후 다양한 음악, 예능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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