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Apink)가 2차 단체 포토를 통해 완벽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에이핑크가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열 번째 미니앨범 ‘SELF(셀프)’의 ‘Real(리얼)’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 속 개성 뚜렷한 스타일링으로 멋을 낸 에이핑크 멤버들은 각기 다른 표정과 제스처로 5인 5색 매력을 펼쳐보였다.
무엇보다 ‘진짜’를 뜻하는 ‘리얼’ 버전 단체 포토인 만큼 함께일 때 더 솔직하고 자유로운 에이핑크의 모습은 ‘13년차’ 장수 걸그룹 다운 ‘완벽 호흡’을 짐작케 했다.
또한 공식 팬클럽인 ‘판다(PANDA)’를 상징하는 핑크 팬더 인형을 멤버 모두가 끌어안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각별한 ‘팬 사랑’이 느껴져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오는 4월 5일 미니 10집 ‘SELF’로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신곡 ‘D N D(디 앤 디)’는 ‘Do Not Disturb’, 즉 ‘방해금지’를 뜻하는 줄임말로 누구의 방해도 없이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에이핑크 특유의 희망적인 에너지를 담아냈다. NCT드림, 레드벨벳 등과 작업한 권덕근과 앤 마리(Anne-Marie), (여자)아이들 등과 작업한 C'SA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높은 완성도는 물론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한다.
타이틀곡 ‘D N D’외에도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작업에 참여한 ‘Withcha(윗챠)’, 박초롱이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작사한 ‘Me, Myself & I(미, 마이셀프 앤 아이)’, 김남주가 작사한 12주년 기념 팬송 ‘Candy(캔디)’, 지난해 공개되었던 팬송 ‘나만 알면 돼’까지 다채로운 총 5개 트랙을 수록할 전망이다.
다채로운 분야에서 남다른 활약으로 두각을 드러낸 에이핑크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홍콩, 대만, 서울 등 아시아 5개 도시 투어에 이어 5인 완전체 컴백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의 신곡 ‘D N D’를 포함한 미니 10집 ‘SELF’ 전곡은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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