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세이브택스가 지난해 1월 출시한 '히든머니' 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공개했다.
히든머니는 간편 인증만으로 5년간의 누락된 환급액을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경정청구 서비스로, 공인회계사와 IT 전문가가 공동으로 제작하여 전문성, 편의성, 보안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히든머니의 누적 이용자 수는 작년 대비 3배 증가세를 보이며, 누적 환급 조회액이 6개월 만에 25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히든머니 관계자는 "이처럼 빠른 성장의 비결은 다음의 차별화된 특성에서 찾을 수 있다. 서류 제출 없이 30초 인증만으로 5년간의 환급액을 조회할 수 있는 편의성과 세무법인에서 직접 운영하여 별도의 세무전문가 이용 동의를 진행하지 않음과 이와 함께 IT 기술 도입으로 높아진 보안성 및 환급액 신청 시 합리적인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편의성, 안정성,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최신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더 정확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닛블랙은 세무법인 세이브택스와 '히든머니', '세다'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인 B2B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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