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신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31일 “박지훈이 오늘 0시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의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박지훈은 의문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눈빛을 보였다. 박지훈은 혼자만의 공간 안, 깜빡거리는 조명 아래에서 해방감을 느끼는 듯 미소를 짓다가도 외부에서는 타락한 듯한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 박지훈은 타이틀곡 'Blank Effect (무표정)'의 멜로디와 안무를 일부 공개했다. 절도 있는 군무와 어우러진 박지훈의 짙은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지훈이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Blank or Black'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우연한 호기심에 한번 발을 들이면 단숨에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Blank Effect (무표정)'와 'Gemini (쌍둥이자리)(제미나이)', 'Black Hour(블랙 아워)', 'MATADOR(마타도르)', 'Gambit (Feat.방용국)(갬빗)', 'Crashing For(크래싱 포)'까지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은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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