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안건 원안대로 가결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이사가 31일 신일전자 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됐다.
신일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천안시에 있는 신일전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정윤석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영업보고,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했으며, 사외이사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5가지 부의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신일은 지난해 매출액 2,027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윤석 대표이사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제고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절가전 등 핵심 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며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 제품 개발로 종합가전 기업으로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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