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Kep1er)가 케냥이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31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오늘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 (러브스트럭)' 타이틀곡 'Giddy (기디)' 퍼포먼스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케플러는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Giddy'에 맞춰 안무 일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인 '케냥이'가 눈길을 끌었다. 고양이의 움직임을 묘사하며 손으로 고양이 발 모양을 표현하는 등 한번 봐도 잊을 수 없는 퍼포먼스가 공개된 것.
이와 함께 'Giddy'가 계속 반복되는 중독성 강하고 통통 튀는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곧 공개될 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미니 4집 'LOVESTRUCK!'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까지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그려냈다.
타이틀곡 'Giddy (기디)'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으로,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소녀의 아찔하고 어지러운 느낌과 떨림을 담고 있다. 케플러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음악이 어우러져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케플러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은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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