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이 ‘더 글로리’ 강현남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넷플릭스(Netflix) ‘더 글로리’의 강현남 역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의 가슴속 깊이 ‘이모님’ 세 글자를 남기며 또 한 번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배우 염혜란의 화보 현장이 공개됐다.
30일 염혜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포스트를 통해 생생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더 글로리’ 현남의 모습처럼 염혜란이 직접 빨간 립스틱을 짙게 바르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여 시리즈 시청자들에게 행복해진 강현남의 미래를 엿보는 듯한 캐릭터 과몰입을 유발했다.
화보 콘셉트가 ‘강현남의 행복한 휴가’였던 만큼 이어진 영상 인터뷰에서 현남이 휴가를 간다면 떠날 여행지에 대해 묻자 염혜란은 “아무래도 현남이는 ‘하와이’를 가고 싶을 것 같다. 현남은 좀 상징적으로 바라보는 게 많은데, ‘휴가’ 하면 ‘하와이’다”라고 밝은 웃음으로 답하며 현남 특유의 명랑함을 전하기도.
이어 현남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에는 “현남아, 이제 많이 웃자. 명랑하게 살고. 그리고 내 안에 오래 남아있을 거야. 우리 행복하자”라는 인사로 캐릭터에 대한 각별하고도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에이스팩토리 공식 포스트에는 염혜란의 멋스러움과 자연스러움이 함께 담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화보에서 염혜란은 강현남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립스틱을 바른 채 온전한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던 바.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도 ‘연기 장인’에 이은 ‘화보 장인’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특히, 화보 촬영 중 시크한 포즈와 화사한 미소를 보이면서도, 장난스럽고 편안한 매력까지 비하인드 컷에서만 볼 수 있는 현장감이 보는 이들을 함께 미소 짓게 했다.
염혜란은 극중 가정 폭력 피해자이지만 명랑함을 잃지 않는 인물 강현남을 러블리하게 완성하며 글로벌 시청자의 최애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이어 오는 3분기 넷플릭스 ‘마스크 걸’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 촬영에 한창이다. 믿고 보는 염혜란의 연기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염혜란의 화보 비하인드 영상과 사진은 에이스팩토리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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