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소망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4일 "손소망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메이저나인에 따르면 손소망은 극중 강회장의 막내 딸 강해령을 맡는다. 틈만 나면 강회장 돈에 어떻게 손을 대 볼까 궁리하는 것이 일과의 대부분인 캐릭터다. 매사가 서툰 푼수데기 사고뭉치 캐릭터를 소화할 손소망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손소망은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영포필성병원의 간호사이자 태정원의 절친인 사국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차기작으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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