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WJSN) 멤버 설아가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4일 “설아가 오늘부터 KBS Cool FM ‘스테이션Z(스테이션 제트)’에서 매주 화요일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고정 DJ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션 제트’는 MZ세대를 위한 라디오를 표방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다른 DJ가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설아는 일주일 중 화요일을 책임지는 DJ로 발탁되어 깊은 밤 듣기 좋은 맑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매끄러운 진행 능력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설아가 DJ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설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 왔다. 깨끗하고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2018년부터 최근까지 다양한 드라마의 OST 작업에 참여해 음악성을 뽐냈다.
한편, 설아가 매주 화요일 DJ를 맡는 ‘스테이션 제트’는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KBS Cool FM에서 청취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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