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태양광 폴리실리콘 업체 퉁웨이(Tongwei)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2006년 PV 시장에 진출한 퉁웨이는 고순도 결정질 실리콘 생산(업스트림), 고효율 태양 전지 및 모듈 생산(미들스트림), 태양광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다운스트림) 등 사업을 전개하는 PV 업체로 발전해 왔다.
퉁웨이는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친환경적인 무납 슁글드 모듈과 글로벌 고객 수요를 맞출 고효율 하프 셀 모듈 제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년간 세계 시장 진출에 집중하며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켜 왔다"며 "특히 발전잠재력이 엄청난 한국 시장에 늘 관심이 있었으며, 한국의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패널과 달리 Terra 슁글 패널은 주석과 납과 같은 중금속으로 만들어지며 전기 전도성 접착제(ECA)를 채택하여 셀을 연결하는것으로 납 함량을 60% 이상 줄여 태양 전지를 분해하는 것이 더 쉬워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