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영된 SBS 전주방송 JTV 교양프로 ‘반지카페’에 원종호 지앤비패럴랙스교육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 대표는 ‘생각이 열려야 세상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JTV ‘반지카페’는 ‘반갑다 지식아’란 부제를 단 지식공유포럼 포맷의 교육용 방송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각계 저명인사를 무대에 올려 전문가적 지식과 경험, 통찰 등을 대중에 소개하고 미래사회의 변화상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튜브 채널 ‘JTV ON’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방송에 출연한 원종호 대표는 교육기업으로서 지앤비패럴랙스교육이 23년간 추구해온 가치철학과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 왜 생각열기 교육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와 이를 위해 인문학적 소양이 얼마나 필수적인지 등에 대해 강연했다.
JTV 제작진은 “원종호 대표의 인문고전 에세이북 저서를 통해 그가 추구하는 교육 가치철학이 급변하는 이 시대에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강연자로 초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원종호 대표는 10년간 삼성그룹에 근무하며 기획전략 담당, 멕시코 지역 전문가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삼성 사내 벤처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지앤비교육을 설립하고 영어교육에 IT 기술을 융합해 국내 대표적 에듀테크 기업가의 길을 걷는 한편, 2019년에는 ‘패럴랙스’ 브랜드를 론칭하며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을 창안, 교육계 혁신을 꾀하고 있다.
원종호 지앤비패럴랙스교육 대표는 “생각을 여는 교육은 학생 또는 수강자가 스스로 학습한 것을 정리하고, 발표하고, 토론하고, 사유하고 질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며 “학생이 꾸준히 흥미를 갖고 받아들인 지식에 대해 관점을 달리하고 재해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부 습관을 들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이어 “생각이 닫힌 대한민국 교육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생각열기 교육으로 혁신시켜 나가는 것을 지앤비패럴랙스교육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생각을 열어 더 큰 세상을 열겠다”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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