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수익 49%로 벤치마크 45%P 상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중소형주알파펀드'의 순자산이 올해 초 148.9억 원에서 3개월 만에 202.2억 원으로 35.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5일 기준 A1클래스를 기준으로 신한중소형주알파펀드의 1개월 성과는 4.07%, 3개월 성과는 17.11%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해당 펀드의 5년 수익률은 49.42%로 벤치마크지수를 45.16%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자산운용은 이 펀드에 대해 산업이 성장하는 사이클 시기별로 패러다임 업종을 구분해 투자하면서 성장주로 알파를 추구하고, 가치주로 펀드의 안정성을 동시에 꾀한다며, 해당 전략에 기반해 지난해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장단기 모두 우수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 펀드는 과거 중국소비재 패러다임 투자로 큰 성과를 기록했고, 최근 코로나19팬더믹이 발생하기 전부터 성장성을 내다보고 언택트 관련 종목에 투자해 큰 수익을 거뒀다는 것이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신한중소형주알파펀드는 작년까지는 여러 산업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변동성을 관리해 순환매 장세에 대응해 왔고, 올해 초부터는 기존 인프라, 전기차, 콘텐츠 및 친환경 패러다임 비중을 고수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해가고 있다"며 "당분간 실적이 강한 패러다임 종목 위주로 투자하되 2분기 이후부터는 경기 회복 가능성을 염두하고 성과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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