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부로 SVB 사태가 발생한지 1개월이 됐는데요. 일부에서 제2 리먼 사태로 번질 것을 우려했습니다만 이 정도로 끝난 것은 다행이지 않습니까?
- 은행 위기, 연준과 파월 의장의 책임론 불거져
- 파월, 볼커 룰의 대상 은행을 대형은행에 한정
- SVB·시그니처 등은 적용대상 제외…위기 빌미
- 바이든, 은행 위기를 계기로 ‘도드 프랭크법’ 부활
- 적용 대상, 자산규모 1000억 달러 이상 모든 은행
- ‘볼커 룰’ 강화 등으로 레버리지 투자 적극 규제
- 대선 앞두고 공화당 벽,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
Q. 오늘 저녁에는…IMF의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만 이번 총회를 계기로 주문하는 내용이 바뀔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지 않습니까?
- IMF, 2021년 10월부터 인플레 방지 ‘우선 순위’
- 연준, 작년 3월부터 인플레 방지 위해 ‘금리 인상’
- 논란 끝에 지난 3월 FOMC까지 ‘볼커 모멘텀’ 유지
- IMF, 2021년 10월부터 인플레 방지 ‘우선 순위’
- 은행 위기 계기, 중앙은행 우선순위 변화 ‘재검토’
- 인플레 안정보다 금융시스템 건전성 확보 방안
- 이번 주말, 2023 IMF 춘계 총회…시스템 의제 부상
- 선진국 중앙은행, 금리 인하 방안도 검토해놔야
Q. 지난 1년 동안 금리 인상을 주도해왔던 미국도 이달 들어 금리 인하 필요성이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까?
- 2022년, 물가 잡기 위해 금리인상만 주력
- 인플레 일시적 판단 미스, 작년 3월부터 인상
- 갤로핑 금리인상, 0.25%p→0.5%p→0.75%p
- 물가 안정세 반영, 작년 12월부터 피봇 기대
- 피봇, 작년 12월 0.5%p→올해 1월 이후 0.25%p
- 은행 위기와 3월 점도표 공개 이후 금리인하 고개
- 기준금리 5%, 3월 점도표 최고금리 5.1% 도달
- 8월 잭슨홀 미팅, 연준 평가와 금리인하 논쟁
Q. 어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신임 총재가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지난주 금요일, 이 시간을 통해 진단해 주신 것과 똑같은 발언을 하지 않습니까?
- 포스트 구로다 시대, 日銀 통화정책 대변화?
- 대장성 패러다임 포기, 미에노 패러다임 복구?
- 마이너스 금리와 엔저 포기 필요성 ‘분명히 존재’
- 마이너스 금리와 엔저 포기 필요성 ‘분명히 존재’
- 찬성 엔화 강세, 인플레 안정시켜 日 국민 고통 완화
- 중장기적으로 엔화 강세로 내수시장 확대 효과
- 반대 준스태그플레이션, 엔화 강세되면 경기 더욱 침체
- 금융시스템 약화, 금리 올리면 일본판 SVB 사태
- 우에다 기자회견 “당장 금리인상 추진 어려워”
Q. 오늘 예정된 금통위를 앞두고 연준보다 금리인상을 먼저 추진해왔던 한국은행도 고민이 꽤 많지 않겠습니까?
- 한은, 장기간 긴축 추진…물가 잡히지 않아 ‘고민’
- CPI, 안정되고 있지만 목표치의 2배 상회
- 작년 4Q 성장률 -0.4%…스태그플레이션 진입?
- 韓, ‘은행 위기’ 차기 후보지라 불릴 정도
- 가계부채, 취약층을 중심으로 위험수위 넘어
- 레고랜드 사태 이후 유동성 경색 여전히 상존
- 금리 인상, 물가뿐만 아니라 다른 효과 비교
Q. 이번 금통위 결과를 알아보기에 앞서 연준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일부 금통위 위원들이 바뀌지 않습니까?
- 작년 금리인상 주도한 FOMC 보드멤버 교체
- 불러드·로레타·에스터 조지 등 강성 매파 교체
- 올해, 비둘기 성향 강한 위원과 중도파 구성
- 오스탄 굴스비·패트릭 하커·로리 로건 등 대표
- 5월 FOMC부터 본격적으로 제 목소리 낼 듯
- 올해, 비둘기 성향 강한 위원과 중도파 구성
- 오스탄 굴스비·패트릭 하커·로리 로건 등 대표
- 5월 FOMC부터 본격적으로 제 목소리 낼 듯
- 4월 20일 이후, 새로운 금통위 멤버 ‘장용성·박춘섭’
- 주상영· 박기영 위원에 비해서는 ‘비둘기파’ 해석
Q.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시각은… 올해 여름 휴가철 이후부터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나오고 있죠?
- 지난 2월 금통위 이어, 2차례 금리동결 의미
- ’사실상 금리인하’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어 주목
- 5월 K-점도표, 과연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하나?
- 노무라 “올해 8월 이후부터 금리 인하 단계 진입”
- 도이치방크 “금리 인하 올해 가을로 당겨질 듯”
- 금리 인하 추진 여부, 인플레 등 경제지표 의존
Q. 지난달 은행 위기를 계기로 중앙은행이 인플레 방지만을 위해 금리를 올리는 통화정책에 대해 반기를 드는 시각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더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 코로나 사태, 통화 정책 여건 또 한차례 격변
- 코로나 이후 경제, 뉴 노멀 혹은 뉴 앱노멀
- 거시경제 변수 간 ‘stylized facts’ 빠르게 약화
- 지난 20년간 지속돼 왔던 것과는 다른 상황
- ‘고성장-저물가’에서 ‘저성장-고물가’ 시대로
- 인플레 목표선, 저물가-저금리 시대에 정해져
- 물가 안정과 함께 경기부양 통해 성장률 제고
- 한국은 미국보다 경기부양에 더 우선순위 둬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