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우석이 극락 보이스로 월요일 밤을 물들였다.
지난 10일 김우석은 네이버 바이브 '파티룸'에 출연해 팬들과 컴백 파티를 가졌다.
김우석은 이날 파티 시작에 앞서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팬들을 만나야 했던 그는 오랜만에 꽉 찬 음악방송 무대에 섰다. 김우석은 "팬들을 대면으로 만나니 긴장됐지만 더 힘이 났다"고 말했다.
김우석은 미니 4집 'Blank Page(블랭크 페이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그는 타이틀곡 'Dawn(던)'을 비롯해 'Intro: Blank Page(인트로 : 블랭크 페이지)', 'Love and Hate(러브 앤 헤이트)', 'Heaven, Are you there(헤븐, 아 유 데어)', 'Slip(슬립)', '그리워하면' 등 전곡 작곡·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석은 "저의 음악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김우석은 지난 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Dawn(던)'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을 재연해 화제가 됐던 바. 해당 장면은 '시간의 틈에 갇혀 목소리를 잃은 세이렌'을 표현한 것. 이에 대해 김우석은 "여러 해석이 있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게 답"이라며 다채로운 매력을 강조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김우석은 "팬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우석은 지난 3일 미니 4집 'Blank Page(블랭크 페이지)'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