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탁 상장사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연일 강세다.
황화리튬과 관련된 대량 생산 개발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등하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어제(11일)보다 15.80% 오른 1만 2,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 기간만 43.2%(6일 종가 대비) 급등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레이크머티리얼즈의 '폭발적 성장'을 전망한다.
올해 사업별 매출 예상치를 살펴보면 반도체 소재 987억원(+20.7%), 태양광 소재 395억원(+40.8%), 석유화학 촉매 113억원(+51.5%)등의 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성홍 연구원은 "퍼크(PERC)셀용 트리메틸알루미늄(TMA) 시장에서 레이크머티리얼즈의 글로벌 점유율이 50%로 1위이기 때문에 태양광 시장 성장의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것"이라 분석했다.
이에 더해 올해 9월 말까지 세종 2공장에 140억 원 규모의 전구체 시설투자에 나선 만큼 반도체 소재와 석유화학 촉매 부분의 추가 성장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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