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하현상은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하현상의 첫 번째 정규 앨범명은 ‘Time and Trace’로, 오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사진에는 시간이 흐르고 있는 모래시계가 한 줄기 햇빛에 비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따뜻하지만 한편으로는 쓸쓸한 느낌을 전하는 이 오브제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지, 또 하현상이 이를 통해 첫 정규 앨범으로 들려줄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2018년 2월 싱글 ‘Dawn’으로 데뷔한 하현상은 이후 7장의 싱글과 3장의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국내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해왔다. 또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OST에 참여한 것은 물론, 밴드 호피폴라와 보이그룹 고막소년단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하현상은 데뷔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 1집 ‘Time and Trace’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개성으로 가득 찬 곡들로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사로잡으며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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