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승민이 신곡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승민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세글자'의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글자' 앨범의 자켓 사진 촬영부터 신곡 녹음, 라이브 클립 촬영 현장 등 새 앨범의 제작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남승민은 캐주얼하고 밝은 스타일의 의상을 비롯해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의 베이지색 수트까지 완벽 소화했다. 이어 능청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소년미와 성숙함. 두 가지 컨셉의 자켓 사진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진 녹음 현장에서는 '세글자'의 작곡가이자 히트곡 작곡가인 임종수 작곡가의 열정적인 지도가 빛을 발했다. 녹음에 앞서 진행된 미팅에서 임종수 작곡가는 "가사와 곡속에 완전히 파묻혀서 (노래를) 마음으로 해야 한다. 가사는 100% 외워서 불러야 한다"며 신곡 가창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녹음실에서도 남승민은 임종수 작곡가의 섬세한 디렉션과 지도에 따라 곡을 열창했으며 세심한 부분까지도 함께 논의하며 녹음을 진행했다. 그는 곡에 완전히 몰입하여 녹음을 진행, 녹음 내내 진중하고 섬세한 면모를 선보이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상 말미 짧게 공개된 라이브 클립 촬영 현장에서 남승민은 현장의 매서운 추위로 촬영 중 본의 아닌 몸 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3월 31일 발매한 남승민의 신곡 ‘세글자’는 나훈아의 ’고향역‘, 태진아의 ’옥경이‘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임종수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이별 이야기를 담은 정통 트로트 곡이다.
남승민은 그간 ‘트위스트 킹’, ‘지붕’, ‘바보같은 사람’, ‘욜로욜로’ 등의 곡들을 발매해오며 솔로가수로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오 마이 웨딩’ 등의 OST 가수로도 참여하며 깊은 감성과 깔끔한 창법으로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았다.
한편, 남승민은 지난 3월 31일 디지털 싱글 ’세글자‘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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