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IXX(엔믹스)가 'K팝 4세대 최고 실력파 걸그룹' 입소문을 타고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NMIXX는 3월 20일 발매한 미니 1집 'expergo'(엑스페르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가 지난 9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일간 차트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사흘간 TOP 10에 자리했다. 앞서 신보는 4월 8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200' 122위를 차지해 'NMIXX 데뷔 첫 빌보드 메인 차트 입성'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이로써 NMIXX는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 포인트를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연일 유의미한 성과 속 전 세계 K팝 팬들은 NMIXX의 '올라운더' 실력과 매력이 빛을 발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NMIXX는 5일 공식 SNS에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에서 수없는 안무 연습과 함께 "여섯 명이서 작은 안무 디테일을 맞추는 게 쉽지 않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연습하다 보면 금방 완성할 수 있어요. 팬 여러분에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호흡 하나하나까지 고민하고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단단한 의지와 열정을 보였다. '올라운더 신예'로 인정받기까지 무수한 노력을 쏟았음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노력에 기반한 실력과 매력을 펼치고 있는 NMIXX는 지난 1일 'NMIXX 쇼!음악중심'이라는 타이틀로 송출된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선공개 수록곡 'Young, Dumb, Stupid'(영, 덤, 스투피드) 라이브 퍼포먼스와 아카펠라를 선보였고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를 부를 때에는 반주 음량을 낮춰 멤버들의 보컬이 잘 돋보이도록 해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 여기에 타이틀곡과 선공개곡 안무 연습, 퍼포먼스 비디오, 무대 연습 영상 등 다양한 자체 콘텐츠에서 춤과 노래가 다 되는 '육각형 아이돌' 면모를 제대로 발휘하며 탄탄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 여섯 멤버가 데뷔 첫 음방 1위 앙코르 무대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곡의 코러스, 애드리브, 화음까지 소화하는 직캠 콘텐츠 역시 높은 조회 수를 견인하고 열렬한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실력이 뒷받침된 각종 영상이 하나둘 입소문을 타고 첫 미니 앨범 'expergo'로 성장점을 높이는데 힘을 보탰고 '4세대 최고 실력파 걸그룹'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각인시켰다.
2023년 첫 작품 'Love Me Like This'로 활동 순항 중인 NMIXX는 오는 5월부터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NICE TO MIXX YOU'(나이스 투 믹스 유)를 개최하고 글로벌 입지를 쌓는다. 5월 2일 시애틀, 4일 산호세, 5일 로스앤젤레스, 8일 댈러스, 9일 휴스턴, 12일 애틀랜타, 14일 워싱턴 D.C., 16일 브루클린까지 북미 8개 도시와 6월 4일 태국 방콕,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8일 대만, 23일 싱가포르, 30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5개 지역까지 총 13회 규모의 첫 단독 공연을 통해 현지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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