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디앤아이한라㈜가 전북 군산시 일원에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5세대, 84㎡ B타입 157세대, 111㎡ 19세대, 115㎡ 26세대, 136㎡ 124세대, 258㎡ 2세대 등 총 633세대 규모다. (유)나눔디앤씨가 코리아신탁에 위탁하고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는다.
단지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사업지 인근에 군산초, 군산동산중 등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최근 광역교통 인프라가 들어서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오는 7월에는 완전히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기에도 편리하다. 반경 약 16km 거리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또 반경 약 9km 거리에는 CJ제일제당 군산공장 등 67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새만금산단 6공구에는 10여 개의 자동차 배터리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총 1조 2189억 투자 및 1225명 고용도 계획돼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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