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루네이트(LUN8)의 여덟 멤버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루네이트는 지난 11일과 12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 지은호와 도현의 개인 아이덴티티 필름 및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아이덴티티 필름에서 지은호는 장난기 섞인 패스트 브레이크로 농구 경기의 흐름을 뒤바꿨다. 캠코더를 들고 도망가는 모습부터 들판에 앉아 꽃을 바라보는 모습까지 티 없이 해맑은 지은호의 에너지가 곳곳에 묻어 있다.
프로필 이미지에는 한층 아련하고 강렬한 분위기가 담겨 지은호만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12일에는 마지막 멤버 도현이 오픈됐다. 도현의 아이덴티티 필름은 농구공을 튕기는 것과 동시에 카세트가 켜지는 연출로 시작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카세트를 틀고 랩을 연습하며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등 도현의 자유롭고 섬세한 감성 포인트가 펼쳐졌다.
햇살의 반대편 달빛마저 흡수한 눈부신 비주얼은 프로필 이미지에서 더욱 선명하게 반짝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루네이트는 지은호와 도현까지 여덟 멤버의 프로필을 모두 공개하며 데뷔 전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아이덴티티 필름과 두 가지 버전의 프로필 이미지로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우월한 비주얼과 피지컬, 매력적인 정체성을 드러내며 향후 완전체로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루네이트(카엘·진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판타지오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상반기 데뷔에 앞서 연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멤버 공개를 마친 루네이트가 본격적으로 보여줄 차별화된 팀 아이덴티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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