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12일 2023년도 신협어부바 멘토링에 참여하는 신협 임·직원 멘토들을 대상으로 멘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2023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기의 건전한 경제 관념 확립과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추진해왔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그동안 전국의 4304명의 신협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아동복지시설 아동 2만 641명의 멘티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중심으로 멘토링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과 직업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전인격적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 227개소 아동복지시설에서 약 5000여 명의 아동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170여 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해 진행한‘2022 신협 어부바 멘토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수 활동기관(신협, 아동복지시설) 16개소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신협중앙회장 표창,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우수 활동기관으로 선정된 전주파티마신협은 사례 발표를 통하여 2017년부터 쌓아온 멘토링 노하우를 이날 교육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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