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간으로 4월 13일 목요일, 30분 전 쯤에 마감한 미국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어제 CPI에 이어서 오늘은 PPI도 둔화하고 있음이 확인되자 인플레이션 둔화에 힘이 실렸는데요.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화면자료) 오늘 델타항공 실적으로 출발해보겠습니다. 델타항공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새로운 조종사들과의 계약 문제로 분기 손실을 기록했고 1분기 EPS와 매출 자체는 모두 시장예상을 밑돌았는데요.
(델타항공) 2분기 매출과 순익 성장 전망이 시장예상을 웃돌면서 프리마켓에서는 주가가 5% 오르기도 했지만 정규장에서는 1% 하락 마감했습니다.
(항공주) 델타항공의 실적이 강력한 여행 수요를 시사하면서 오늘 다른 항공주들도 장중에는 상승탄력 받았습니다. 다만 유나이티드항공만 1% 상승 마감했고 아메리칸과 사우스웨스트는 약보합권에 마감한 모습입니다.
(은행주) 내일부터는 JP모간과 씨티그룹 등 은행주들을 필두로 본격 실적 시즌이 시작됩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업들의 EPS는 작년동기 대비 6.8% 정도 줄어들 걸로 보이는데요. 은행위기 이후로 은행주들 실적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FAANG주) 다음으로 빅테크 소식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대표적 빅테크들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가 특히 4% 강세 기록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를 앞세워 생성형 AI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 이용자가 복수의 대규모 언어모델을 이용하여 소프트웨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베드록 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또 아마존 CEO 앤디 제시는 주주서한에서 최근의 비용 절감의 효과가 나타날 거라는 확신을 밝혔는데요.
(애플) 애플은 맥북 생산을 중국에서 태국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공급업체들과 협의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공급망 다각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이는데요.
(넷플릭스) 넷플릭스를 둘러싼 투자의견은 엇갈렸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매도 의견을 유지했고요. 반면에 웰스파고는 넷플릭스의 미국내 암호 공유 유료화가 손익계산서에 긍정적일 걸로 내다봤습니다.
(알리바바) 중국 이커머스 알리바바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전날 6% 가까이 빠진 반면에 오늘 장에서는 2% 올랐는데요. 이번주내내 주가 변동성이 좀 컸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 주식 배부분을 매각했다는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소프트뱅크가 올해 들어 선불선도 계약을 통해 알리바바 주식 72억 달러를 매각하면서 현재 보유 중인 지분은 3.8%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기차) 이어서 전기차업체 흐름도 체크해볼까요. 니콜라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또 테슬라는 다음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주요 모델인 모델 3나 Y 가격 인하에 대해 추가적으로 고려하고 있는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퍼스트솔라) 태양광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 퍼스트솔라의 경우는 도이치방크가 매수에서 보유로 투자의견을 낮추면서 오늘 장 주가가 빠졌고요. 최근 랠리 이후로 주가가 비싸다는 평가입니다.
(솔라엣지) 반면에 솔라엣지는 HSBC로부터 매수의견을 받으면서 오늘 장 주가가 7% 강세 보였습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가 보인다는 평가입니다.
(코인베이스) 오늘은 암화화폐 관련주들도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2천달러를 돌파했고요. 코인베이스는 1.6% 상승 마감했는데요. 블록과 페이팔도 3% 가까이 올랐습니다.
(베드배스앤비욘드) 끝으로, 밈주식 베드배스앤비욘드는 이번주 초에 대표주간사인 B라일리에 1억달러 규모 주식을 매각했는데요. 오늘 장에서는 주가가 크게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화면자료) 오늘 델타항공 실적으로 출발해보겠습니다. 델타항공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새로운 조종사들과의 계약 문제로 분기 손실을 기록했고 1분기 EPS와 매출 자체는 모두 시장예상을 밑돌았는데요.
(델타항공) 2분기 매출과 순익 성장 전망이 시장예상을 웃돌면서 프리마켓에서는 주가가 5% 오르기도 했지만 정규장에서는 1% 하락 마감했습니다.
(항공주) 델타항공의 실적이 강력한 여행 수요를 시사하면서 오늘 다른 항공주들도 장중에는 상승탄력 받았습니다. 다만 유나이티드항공만 1% 상승 마감했고 아메리칸과 사우스웨스트는 약보합권에 마감한 모습입니다.
(은행주) 내일부터는 JP모간과 씨티그룹 등 은행주들을 필두로 본격 실적 시즌이 시작됩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업들의 EPS는 작년동기 대비 6.8% 정도 줄어들 걸로 보이는데요. 은행위기 이후로 은행주들 실적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FAANG주) 다음으로 빅테크 소식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대표적 빅테크들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가 특히 4% 강세 기록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를 앞세워 생성형 AI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 이용자가 복수의 대규모 언어모델을 이용하여 소프트웨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베드록 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또 아마존 CEO 앤디 제시는 주주서한에서 최근의 비용 절감의 효과가 나타날 거라는 확신을 밝혔는데요.
(애플) 애플은 맥북 생산을 중국에서 태국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공급업체들과 협의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공급망 다각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이는데요.
(넷플릭스) 넷플릭스를 둘러싼 투자의견은 엇갈렸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매도 의견을 유지했고요. 반면에 웰스파고는 넷플릭스의 미국내 암호 공유 유료화가 손익계산서에 긍정적일 걸로 내다봤습니다.
(알리바바) 중국 이커머스 알리바바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전날 6% 가까이 빠진 반면에 오늘 장에서는 2% 올랐는데요. 이번주내내 주가 변동성이 좀 컸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 주식 배부분을 매각했다는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소프트뱅크가 올해 들어 선불선도 계약을 통해 알리바바 주식 72억 달러를 매각하면서 현재 보유 중인 지분은 3.8%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기차) 이어서 전기차업체 흐름도 체크해볼까요. 니콜라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또 테슬라는 다음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주요 모델인 모델 3나 Y 가격 인하에 대해 추가적으로 고려하고 있는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퍼스트솔라) 태양광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 퍼스트솔라의 경우는 도이치방크가 매수에서 보유로 투자의견을 낮추면서 오늘 장 주가가 빠졌고요. 최근 랠리 이후로 주가가 비싸다는 평가입니다.
(솔라엣지) 반면에 솔라엣지는 HSBC로부터 매수의견을 받으면서 오늘 장 주가가 7% 강세 보였습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가 보인다는 평가입니다.
(코인베이스) 오늘은 암화화폐 관련주들도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2천달러를 돌파했고요. 코인베이스는 1.6% 상승 마감했는데요. 블록과 페이팔도 3% 가까이 올랐습니다.
(베드배스앤비욘드) 끝으로, 밈주식 베드배스앤비욘드는 이번주 초에 대표주간사인 B라일리에 1억달러 규모 주식을 매각했는데요. 오늘 장에서는 주가가 크게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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