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폐쇄·日 웹툰 확대' 키다리스튜디오, 장 초반 강세

정호진 기자

입력 2023-04-14 10:03  

영상저작권협의체 "누누티비 저작권 피해 4.9조원"
박완주 의원실 "누누티비 누적 접속자 총 8,348만명"


키다리스튜디오가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기준 키다리스튜디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75% 상승한 8,960 원을 기록 중이다.

누누티비는 도미니카 공화국 서버에 기반을 두고 넷플릭스를 비롯한 티빙, 왓챠, 웨이브 등 국내·외 OTT 영상을 무단으로 스트리밍 해왔다.

누누티비는 어제(13일) 오후 텔레그램과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현재 누누티비의 홈페이지는 접속이 제한됐다.

영상저작권협의체는 누누티비의 불법 스트리밍으로 인한 저작권 피해가 4.9조 원에 달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누누티비의 2021년 10월 이후 누적 접속자는 총 8,34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선 누누티비의 폐쇄에 따라 OTT, 콘텐츠 제작업체의 수익 저하가 만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애플이 일본 시장에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애플이 일본 시장에 제공 중인 전자책(e북) 서비스에 한국 웹툰이 포함되며 관련 주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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