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양지원 종영 소감 “다양한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만남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장”

입력 2023-04-14 11:10  



‘마녀의 게임’ 양지원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양지원은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혜수(김규선 분)의 든든한 조력자 진선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거대한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에서 다정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구축해 시청자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양지원은 14일 방송되는 마지막 화를 앞두고 “배움과 따뜻함이 있었고, 열정이 있었으며, 행복, 아쉬움, 성취, 절망, 눈물, 웃음, 따뜻함 등 다양한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만남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양지원은 이어 “부족한 제가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 힘과 응원받았던 감사한 시간들 잊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배우와 제작진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담아 박수 보내고 싶다”고 따뜻한 소감을 덧붙였다.

양지원은 극중 가족을 잃고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혜수를 물심양면 돕는 친구로 완벽 변신했다. 그런 와중에도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의 결단력 넘치는 얼굴까지 다채롭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방송에서 혜수의 딸 강한별(권단아 분)을 사이에 두고 각종 음모가 도사리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혜수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지가 되어주고 있는 양지원의 활약이 펼쳐질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MBC 일일 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14일 저녁 7시 5분에 최종 화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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