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3,206번…호주서 팔굽혀펴기 세계신기록 나왔다

입력 2023-04-15 17:42  


호주에서 팔굽혀펴기 세계 신기록이 작성됐다.

14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에 따르면 호주의 회계사인 루카스 헴크(33)는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체육관에서 1시간에 팔굽혀펴기 3천206회를 성공했다. 이는 1분에 53회, 1초에 1회꼴로 직전 세계기록인 3천182회(호주)보다 24회 더 많다.

각종 진기록을 관리하는 기네스월드레코드(이하 기네스)는 헴크의 기록을 역대 최다로 인정했다.

팔굽혀펴기 기네스 기록을 인정받으려면 무릎과 허리가 꼿꼿하게 유지돼야 하고, 팔은 90도가 될 정도 굽혀야 한다.

헴크도 도전 과정에서 일부 동작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34회가 최종 기록에서 제외됐다.

그는 이번 세계기록 도전을 위해 2~3년간 훈련에 매진했다고 한다.

헴크는 그의 1살짜리 아들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보여줌으로써 영감을 주고 싶었다"고 기네스 측에 소감을 전했다.

다만 팔굽혀펴기 신기록 경쟁이 치열해 헴크의 기록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지난달 말 미 플로리다 현지 매체는 미국인 롭 스털링(60)이 1시간에 3천264회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으나 기네스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진=기네스 세계 기록 홈페이지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