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17일부터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모집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 예정 인원 88명이 선정되면 종료되며, 중도 포기자 등이 발생하면 추가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가구에 대해 최대 7천만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시가 대출이자 중 4.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미만이고,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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